황대헌, 또 충돌했다...전일 탈락 설욕한 박지원-최민정 10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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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다시 한번 충돌하며 '팀킬 논란'이 재차 일었으나, 3일 연속 마주하게 된 박지원과 황대헌이 멋진 경쟁을 펼쳤다.
7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2024-25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부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 24초 865의 기록으로, 여자부 최민정이 1분 32초 674의 기록으로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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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황대헌이 다시 한번 충돌하며 '팀킬 논란'이 재차 일었으나, 3일 연속 마주하게 된 박지원과 황대헌이 멋진 경쟁을 펼쳤다.
7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2024-25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부 박지원(서울시청)이 1분 24초 865의 기록으로, 여자부 최민정이 1분 32초 674의 기록으로 각각 1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편에서는 체력을 아끼려는 선수들의 페이스 조절이 펼쳐졌다.
경기 중반부터 본격적인 1위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박지원 또한 순위 싸움 끝에 레이스 막바지 1위로 올라서며 결승선을 넘었다.
1위 박지원에 이어 2위로는 김태성(서울시청)이 1분 24초 981을 기록했으며, 3위에는 장성우(고려대학교)가 1분 26초 157로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원과 다르게, 황대헌(강원특별자치도청)은 예선에서 패널티코드 S9를 받으며 실격 처리됐다.
줄곧 반칙 문제로 잡음이 일었던 황대헌은 2위로 들어왔으나, 이번에도 거친 플레이로 박노원(화성시청)과 충돌했고 주심의 패널티로 실격 처리됐다. 충돌 후 뒤로 밀렸던 박노원은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박노원에 앞서 박지원과도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충돌하며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황대헌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개를 숙였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자체 조사 이후 황대헌에게 고의성이 없었다며 팀킬이 아니었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여자부 1000m 결승전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1분 32초 67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1분 33초 530을 기록한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가, 3위에는 1분 33초 594로 결승선을 넘은 최지현(전라북도청)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동일 장소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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