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탑건2’ 청소부라도 하고 싶다고 애원했는데…”[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4. 7. 15:5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포뮬러(F)1 황제 루이스 해밀턴(39)이 영화 ‘탑건:매버릭’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6일(현지시간) GQ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를 만나 청소부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애원했다”면서 “그냥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회상했다.
크루즈는 ‘탑건:매버릭’ 캐스팅 작업 단계에서 해밀턴을 기억하고 그에게 파일럿 역할을 제안했다. 그러나 해밀턴은 레이스 일정 때문에 거절했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그는 “연기 레슨을 받아본 적도 없었다. ‘탑건:매버릭’을 실망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영화에 전념할 시간이 정말 없었다. ‘탑건:매버릭’을 봤을 때 (영화가 정말 좋아) 후회가 밀려왔다”고 털어놓았다.
해밀턴은 ‘탑건:매버릭’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자동차 레이스 영화에는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