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대구국제마라톤대회, 케냐·에티오피아 선수 남녀 1위 차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4.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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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구마라톤대회에서 케냐 선수들이 1·2위를 석권하고, 국내 선수는 남자 대구시청 이동진·여자 케이워터 정다은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대구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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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대구국제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4대구마라톤대회에서 케냐 선수들이 1·2위를 석권하고, 국내 선수는 남자 대구시청 이동진·여자 케이워터 정다은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대구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2시간 7분 3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차지했으며,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

여자 우승은 에티오피아 루티 아가 소라 선수로 2시간21분7초에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

국내 선수로는 남녀 부문에 대구시청 소속 이동진 선수(2시간18분4초)와 케이워터 소속 정다은(2시간34분32초) 선수가 각각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부대행사로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참가선수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떡볶이, 납작만두, 막창 등)와 마켓 스트리트를 운영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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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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