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KTX 1926만명·SRT 643만명 탑승...1분기 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KTX와 SRT 승객 수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KTX는 2004년 4월 1일, SRT는 2016년 12월 9일 개통했는데, 각각 1분기 기준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다.
SRT 승객도 2021년 1분기 390만명까지 줄었던것에 비하면 올해는 65% 늘었다.
1분기 KTX·SRT를 비롯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일반열차와 준고속열차 KTX-이음 등을 합친 국내 철도 승객은 총 4110만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올해 1∼3월 KTX(KTX-이음 제외)와 SRT 이용객 수는 각각 1926만명, 643만명을 기록했다. KTX는 2004년 4월 1일, SRT는 2016년 12월 9일 개통했는데, 각각 1분기 기준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다.
KTX의 경우 탑승객이 전년 동기(1791만명)보다 135만명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좌석 띄어 앉기’가 시행됐던 2021년 1분기(921만명)보다는 두 배 넘게 늘어났다. SRT 승객도 2021년 1분기 390만명까지 줄었던것에 비하면 올해는 65% 늘었다. 고속철도 승객 증가는 코로나19 시기 줄었던 이동량이 급속도로 증가한 것과 운행 노선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KTX·SRT를 비롯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일반열차와 준고속열차 KTX-이음 등을 합친 국내 철도 승객은 총 4110만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코레일 노선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구간은 서울역∼부산 구간으로 149만명이 이용했다. 서울역∼대전 구간은 96만명, 서울역∼동대구 구간은 89만여명이 이용했다.
SRT 노선 중에서는 수서∼부산 구간을 67만명이 이용해 가장 많은 승객이 몰렸다. 수서∼동대구 구간은 54만명,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44만명이 이용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물렁뼈처럼 딱딱한 게”…백종원 도시락서 나온 노란색 이물질 뭐길래 - 매일경제
- ‘의사 못 이긴다’던 노환규 이번엔…“이과로 부흥한 나라, 문과 지도자가 말아 먹어” - 매일
- “부모로서 피 끓는다”…송하윤 학폭 피해자 외삼촌이 남긴 글 보니 - 매일경제
- 다음주 금통위 열린다는데…증권가서는 “10연속 동결” 무게 - 매일경제
- “선생님 무릎 아파요”…주치의 믿고 2600만원짜리 주사치료, 보험금 신청하니 - 매일경제
- “한 명이 79억 받나”…로또 1등 수동 5명 판매점 한 곳서 모두 나왔다 - 매일경제
- “사전투표용지에 이미 도장이”…알고보니 관리인 직인 - 매일경제
- “초봉 4500만원이래”…필기전형 모두에게 기회 주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홍준표, 국민의힘 ‘욱일기 금지 조례 폐지’ 논란에 한말 - 매일경제
- 김상식·김도훈, 유럽축구 스타와 베트남 감독 후보 [2026월드컵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