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2024년 KF 글로벌 e-스쿨’ 사업 선정

김덕용 2024. 4. 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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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024~2026 케이에프(KF) 글로벌 이(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의 전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한국학 강좌 개설 대학을 확대하고 강의 분야를 다변화해 해외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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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024~2026 케이에프(KF) 글로벌 이(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의 전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한국학 강좌 개설 대학을 확대하고 강의 분야를 다변화해 해외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한다.
외국인 재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제공
한국어교육과 교수진이 주축이 된 사업팀에서는 한국학과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과 국내외 학계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에 관한 강좌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강좌는 협약을 맺은 해외 9개 대학의 한국어, 한국학 관련 학과의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외 수신 대학의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 강좌들을 수강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 사업을 위해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의 주요 대학들과 이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학과 한국어교육학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자인 김선정 국제부총장은 “지방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 됐다"면서 "국내외 학계 간의 소통을 통해 학술적,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1998년부터 A&HCI 등재지인 Acta Koreana를 발간하고, 2년마다 한국학 국제학술대회(KICKS)를 개최함으로써 해외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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