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2024년 KF 글로벌 e-스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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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024~2026 케이에프(KF) 글로벌 이(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의 전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한국학 강좌 개설 대학을 확대하고 강의 분야를 다변화해 해외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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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2024~2026 케이에프(KF) 글로벌 이(e)-스쿨 국내-해외 연계형(실시간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어교육학과 한국학의 전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개발된 강좌는 협약을 맺은 해외 9개 대학의 한국어, 한국학 관련 학과의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외 수신 대학의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 강좌들을 수강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 사업을 위해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유럽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의 주요 대학들과 이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학과 한국어교육학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자인 김선정 국제부총장은 “지방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 됐다"면서 "국내외 학계 간의 소통을 통해 학술적,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1998년부터 A&HCI 등재지인 Acta Koreana를 발간하고, 2년마다 한국학 국제학술대회(KICKS)를 개최함으로써 해외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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