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국회의원, 때려 치아라!"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의 일침

유가인 기자 2024. 4.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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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씨가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정계 은퇴하라"라며 국회의원들을 비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 씨는 "과거 범법행위, 범죄행위를 했거나 또는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도덕적으로 결여된 사람은 다 나가라. 정계 은퇴 선언해라. 그래야 우리나라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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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TV' 갈무리.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 일타 강사로 알려진 전한길 씨가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정계 은퇴하라"라며 국회의원들을 비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 '난공TV'에는 지난 2월 26일 '국회의원은 청렴한 사람이 해야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약 130만 회에 달했으며, 댓글은 3724개가 달렸다.

전 씨는 "과거 범법행위, 범죄행위를 했거나 또는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도덕적으로 결여된 사람은 다 나가라. 정계 은퇴 선언해라. 그래야 우리나라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씨는 "정치인은 존경해야 하지 않냐"며 "그래서 존경하려 하는데 MZ 청년들이 지금 정치에 관심 없다. 욕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다 그렇게 됐냐면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전부 다 되먹지 않는 XX들이 많아서. 다 정계 은퇴해야 한다"며 "진짜 제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 되고 지도자가 돼야 하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난공TV' 갈무리.

이어 "우리 아들딸 보고 '너도 앞으로 이런 사람 되어라' 롤모델로 삼아야 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그런 사람(법적으로 문제 있는 정치인)을 어떻게 롤모델로 삼겠냐"며 "저는 절대 (정치를) 안 한다는 전제하에 이런 멘트 하는 거다. 국민 대신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속 시원하다. 정말 옳은 말이다", "범죄자는 출마를 제외시켜야 한다", "범법자는 당선되도 무효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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