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탄소 섬 죽도' 서해안 대표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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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저탄소 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으로 서부권 관광지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죽도 내 수목정비, 둘레길 탐방로 정비 등 추가적인 죽도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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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탐방로 정비 등 관광사업 연계
[홍성]이용록 홍성군수가 저탄소 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4일 서부면 죽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중인 80억 원 규모의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죽도 제2조망대 잔도 설치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죽도 어선 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섬마을센터가 신축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유일한 에너지 자립섬이자 천수만 내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아담한 12개의 섬으로 이뤄진 섬이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고 싶은 섬 죽도가꾸기 사업과 탐방로 조성 등에 힘써왔고, 그 결과 최근 연간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죽도를 찾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이 군수는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으로 서부권 관광지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죽도 내 수목정비, 둘레길 탐방로 정비 등 추가적인 죽도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죽도를 서해안 대표 관광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홍성군 결성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도 함께 방문해 지난해 조성 완료된 무궁화동산의 배수로 정비와 태극기공원 조성방안 검토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시하며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사업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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