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진섭 감독, "안병준 무릎 부상, 한동안 로페즈가 스트라이커로 뛰어야"

김태석 기자 2024. 4. 7.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한동안 로페즈를 기용해야 할 것 같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잠시 후인 7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부산)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한동안 로페즈를 기용해야 할 것 같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잠시 후인 7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원정에서 꺾은 부산은 여세를 몰아 전남전에서도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 감독은 경기 전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컨디션 조절에 공을 들였다. 전남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수비 조직력에 신경 썼다"라고 이번 승부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부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원정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박 감독은 결과는 기쁘지만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박 감독은 "그 경기를 잘했다고 평가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본래 우리는 주도적으로 경기하는 팀인데 그날은 아니었다. 워낙 수원이 강하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우리가 전술적으로 여러가지로 준비를 했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당시 승부를 돌아봤다.

이어 "그래도 무실점 수비로 버텼다는 것에 대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당시 수원전 승리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친 원동력이 됐다는 점은 인정했다.

한편 박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핵심 스트라이커인 안병준은 명단에서 제외했다. 박 감독은 "훈련할 때부터 무릎에 다소 부상이 있었다"라며 "김찬도 부상이며, 입대 전까지 경기를 뛰진 않을 것 같다. 아마 로페즈가 계속 스트라이커를 봐야 할 것 같다. 또, 황준호도 이 자리에서 뛴 적이 있어 이 선수를 이용해야할 것 같다"라고 대안을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