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퀸즈 가문 부활 비밀 병기로 뜬다···‘눈물의 여왕’ 감초 연기
윤보미가 김지원과 의리를 지키며 향후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가문 부활의 비밀 병기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드라마 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9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나비서(윤보미 분)는 아무도 모르게 홍해인(김지원 분)과 내통했다.
나비서는 홍해인 가족이 회사에서 쫓겨나자 대기발령 상태가 됐고 회사에서 인형 눈을 붙이며 홍해인 없는 새로운 삶을 살아갔다. 그는 다른 직원들에게 홍해인과 전혀 연락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며 휴가를 받아 여행을 다녀올 거라고 했다.
하지만 나비서는 남몰래 홍해인과 연락하며 백현우(김수현 분)가 회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고 있었다. 나비서는 홍해인에게 “어떤 날은 계란을 맞고 들어오시고, 아무래도 시위중인 토지주분들 만나고 다니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홍해인이 이를 추궁하자 백현우는 “나비서와 내통하고 있었냐”고 놀라며 “아주 전형적인 부동산 투자사기다. 문제 생길 부지를 시세 5배로 사고 회사에 1/3 가격으로 계약했다. 업자는 사무실 비우고 사라졌는제 이번 주말에 결혼한다. 식 치르자마자 해외로 뜰 계획 같다. 토지주들 설득해 고소했고 출국금지 떨어졌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나비서가 김지원과의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며 퀸즈 가문의 부활과 백현우와의 재결합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나비서는 드라마 중간중간 웃음과 감동 포인트를 선사하면서 ‘눈물의 여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로 자리잡았다.
한편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는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 이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로 한 단계 성장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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