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 속 선거 유세도 '절정'…마지막 휴일 표심잡기 총력

최대호 기자 2024. 4. 7.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7일 경기지역 후보들은 지역 봄꽃 축체장 등 찾아 한 표를 호소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측 모두 중앙당이나 도당 차원의 지원 유세 계획은 없지만 각 후보들은 저마다 시민들이 몰리는 공원과 유원지 등지를 찾아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벚꽃 유세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7일 경기지역 후보들은 지역 봄꽃 축체장 등 찾아 한 표를 호소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측 모두 중앙당이나 도당 차원의 지원 유세 계획은 없지만 각 후보들은 저마다 시민들이 몰리는 공원과 유원지 등지를 찾아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

안양지역 민주당 이재정 동안구을 후보, 민병덕 동안구갑 후보, 강득구 만안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꽃길 유세'에 나선다.

이재정 후보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민병덕 후보는 당안동~학의천 꽃길에서 강득구 후보는 충훈부 꽃길을 두루 다니며 도보 유세를 펼친다.

민병덕 후보는 "오늘 '꽃길 유세'를 통해 곧 '안양의 봄'이 도래할 것을 알리고,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민주주의 축제의 장인 제22대 총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벚꽃 유세 자료사진. /뉴스1

전날 "광교산 항아리 화장실부터 약수암간 약 600m구간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해, 맨발걷기의 명소로 가꾸겠다"며 등산에 나선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한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는 이날도 벚꽃이 만개한 장안공원 등지를 다니며 지지를 호소한다.

공영운 민주당 화성을 후보는 오후 3시쯤 동탄호수공원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전 시간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집중하던 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후보는 오후 4시 동탄 공원에서 중앙의 지원을 받아 집중유세를 펼친다.

이른 아침부터 성당 및 교회를 돌며 유권자를 만난 김병욱 민주당 성남분당을 후보는 오후 5시 중앙공원에서 같은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벌인다.

이들에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후보도 오후 6시 중앙공원을 찾아 한 표를 호소한다.

같은당 안철수 성남분당갑 후보는 이미 탄천 산책로와 중앙공원을 돌며 도보유세를 펼쳤고, 오후 5시 화랑공원, 오후 7시20분 율동공원을 찾은 뒤 오후 8시30분 다시 탄천 산책로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