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 괌 여행 베스트셀러, PIC 괌

김경선 2024. 4.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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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도 다양한 편의성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리조트 PIC 괌은 단연 괌 여행 베스트셀러라 불린다.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단거리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괌.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반이라는 짧은 비행거리에, 연중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다양한 관광 인프라까지 갖춰 괌 여행을 몇 번 가봤냐는 뜻으로 “몇 괌 했어?”라는 질문이 심심찮게 들려올 정도로 괌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 아름다운 섬 괌에서 가족 여행지의 최고로 꼽히는 리조트는 PIC 괌이다.

누구랑 함께 떠나도 좋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괌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도 불리는 투몬 베이는 에메랄드빛의 바닷물과 새하얀 모래사장, 길게 늘어선 키 큰 야자수들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휴양지 풍경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 해변을 따라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40년 넘게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PIC 괌은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포함한 4만여 평의 부지에 777개의 객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70여 가지의 다채로운 액티비티,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괌 최대의 인기 리조트다. 특히, 만능 키 ‘골드카드’ 한 장으로 숙박, 식사, 액티비티, 장비 대여까지 모든 것을 리조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라 친구, 연인과 떠나는 여행은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것 많은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들까지, 그 누구와 떠나는 여행이라도 과장 조금 보태서 PIC 괌 예약만으로 여행 계획 걱정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PIC 괌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PIC 괌은 해변과도 인접해 있어 수영장과 바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는 물론 다양한 필드 스포츠까지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다. PIC 괌의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수만 무려 70여 가지. 하지만 제한된 여행 일정 내에 PIC 괌의 모든 것을 즐기기엔 시간도 체력도 부족하다면, 그런 당신을 위해 PIC 괌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추천한다.

먼저 수심과 용도에 따라 여섯 가지의 풀이 구비된 워터파크 존에서는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와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낮은 수심의 시헤키 스플래시 풀이 인기 만점. 수중 액티비티 외에도 워터파크 내에 조성된 아름다운 인공 호수 안에서는 직접 패들링을 즐길 수 있는 라군 카약, 그리고 전 세계 오직 여덟 곳뿐인 인공 수족관에서는 실제 바닷속을 방불케 할 만큼 아름답게 조성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 사이로 여유롭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조트 곳곳에서는 물놀이 외에도 다양한 육상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그 중 안전장치를 매달고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트램펄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요가, 그리고 양궁과 퍼터 골프는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만큼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액티비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 질 무렵에는 해변에 위치한 선셋 BBQ에서 온종일 물놀이로 허기진 위장을 달래 보자. 직접 구워 먹는 푸짐한 바비큐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기는 시원한 맥주, 그리고 투몬 베이 위로 지는 황홀한 일몰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를 선사한다. 저녁 식사 후 추천하는 즐길 거리는 PIC 괌 워터파크 내 대형 파빌리온에서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반부터 선보이는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Super American Circus’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하고도 현란한 퍼포먼스로 채워진 약 90분의 공연, 그리고 열띤 환호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공연장의 분위기는 여행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더해준다.

교육과 재미를 다 잡은

키즈 프로그램

리조트 내 아동 친화적인 시설과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PIC 괌. 특히, PIC 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와 영어학습을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방식의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들은 아동 동반 가족 여행객들이 PIC 괌을 또다시 찾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그 중 만 4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키즈클럽’은 전문 강사 자격증을 갖춘 클럽메이트들의 지도하에 세계 각국의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게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PIC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는 물론,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PIC 괌에서는 비영어권 출신 아동들이 리조트를 머무는 동안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영어 회화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라 하면 흔히 원어민과 단순히 영어로 대화를 나눠보는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아이들의 영어 실력에 맞춰 난이도별로 미리 준비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주고받으며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한다. 미션을 달성한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미션 수행의 재미와 성취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마스코트,

샌디 & 샌디 얌얌쉑

PIC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귀염둥이 마스코트 캐릭터 ‘시헤키Siheky’이다. 리조트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파란 털에 장난스러운 캡 모자를 쓴 귀여운 외모의 물총새 캐릭터 시헤키는 전용 포토타임이 따로 정해져 있을 정도로 리조트를 찾는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이다. 한편, 지난 3월 PIC는 시헤키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로 ‘샌디Sandy’를 선보였다. 샌디의 기본 설정은 시헤키의 여동생으로, 분홍색 깃털에 꽃이 달린 밀짚모자를 쓴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새로운 마스코트 출시와 더불어 PIC 괌 리조트 내에도 샌디의 이름을 딴 스낵바 ‘샌디 얌얌쉑Sandy’s Yum Yum Shack’을 새로이 오픈했다. 햄버거와 핫도그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 기존의 ‘시헤키 스낵쉑Siheky’s Snack Shack’과는 달리 샌디 얌얌쉑에서는 타코야끼, 붕어빵 등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김경선 / skysuny@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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