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국힘 겨냥 "보수우파 분열중단, 총질말라"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2024. 4. 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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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황보 의원은 "국민의힘은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이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 애국 보수를, 종북좌파와 범죄자 집단으로부터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 의원과 석동현 변호사를 각각 비례대표 1번과 2번에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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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미래 지지율 부진은 한동훈 무이념 때문"
"국민의힘으로 윤석열 정부 지켜내지 못할 것"
"3% 넘어 6%, 3석 가능"…황보승희, 석동현 비례 1‧2번 공천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 연합뉴스


자유통일당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선거 막판 '비례대표' 확보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쪽에서 '사표'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통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장 최근에 발표된 조사들을 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저 확보 선인 3%를 훌쩍 뛰어넘어 3석 이상도 가능한 6%대 수치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황보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위성비례정당)의 지지율 부진은 자유통일당 때문이 아니다"라며 "범보수 세력 결집을 내팽개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무이념, 무개념 유아독존적 공천의 필연적 결과"라고 비판했다.

황보 의원은 "국민의힘은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라며 "자유통일당이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 애국 보수를, 종북좌파와 범죄자 집단으로부터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 의원과 석동현 변호사를 각각 비례대표 1번과 2번에 공천했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 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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