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큰 일교차...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특히,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광명, 광주), 서울 등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14~19도)보다 높겠고, 특히,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남부내륙은 25도 내외) 올라 포근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부산·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전북·대구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월요일인 내일(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지만 내륙은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제주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1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전북·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ｍ)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화요일인 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2~24도가 되겠다.

10일(수) ~ 12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11일(목)~12일(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이번 주말인 13일(토) ~ 14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13일(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5일(월) ~ 17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5일(월)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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