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부진 딛고 올라선 키움 주승우… 사령탑도 찬사 "자신감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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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50)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승우(24)를 극찬했다.
주승우는 2022 1차지명으로 키움의 선택을 받고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주승우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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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홍원기(50)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승우(24)를 극찬했다.
키움은 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최근 6연승을 질주 중이다. 타선은 이주형을 필두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투수진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기간 투수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다름 아닌 주승우다. 주승우는 2022 1차지명으로 키움의 선택을 받고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초반에는 큰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제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주승우는 2022년 4경기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80, 2023년 11경기 출전 1패 평균자책점 9.56에 그쳤다. 두 시즌을 합쳐 19.1이닝을 던지는 동안 내준 사사구가 30개일 정도로 제구력 불안이 심각했다.
올해 출발은 다르다. 주승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2홀드 평균자책점 0으로 순항 중이다. 4.2이닝 동안 내준 피안타는 단 1개. 사사구는 없다. 그는 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3K로 호투하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서도 1.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았다. 두 경기 모두 퍼펙트 투구였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주승우에 찬사를 보냈다. 홍 감독은 "주승우가 원주 마무리캠프부터 기술, 심리적인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 자신감이 깨어났고 심리적인 부분도 바뀌었다. 이에 따라 공격적으로 자신의 투구를 펼친다. 덕분에 시즌 초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승우는 다만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홍 감독은 "2연투를 했기 때문에 휴식을 주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날 등판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예진원(좌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김선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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