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올해 첫 추경 432억 편성...8.7% 증가

김기섭 2024. 4. 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초시가 43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2억원 △기타특별회계 6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증액된 사업 예산은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속초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집행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 현안사업 예산, 미래 변화 대응 투자
속초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속초시가 43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7일 속초시에 따르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2억원 △기타특별회계 6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핵심 현안사업 예산과 주민 생활 만족도 제고 △SOC 유지보수 등 주요 민생예산 및 지역 경기활력 제고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예산 △미래 변화 준비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최 △제설창고 신축 건립 △설악동 재건사업 △보훈회관 신축 △도시재생사업 △문화도시 예비사업 및 앵커사업 등이 포함됐다.

주요 민생예산으로는 △클린하우스 쓰레기 집하장 설치 △노후차도 포장 △청초생활체육관 환경정비 △공공체육시설 유지보수 △금호동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시립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등이 편성됐다.

미래 변화에 대한 준비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속초항 국제항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달마봉 탐방로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 등 각종 중장기 계획 수립 예산도 포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증액된 사업 예산은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속초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집행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