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럭셔리 세단·SUV `시동`…"내가 제일 잘 나가"

장우진 2024. 4.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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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차급을 의미하는 플래그십 모델에도 다양한 차종이 있다.

기아가 K9 상품성 개선 모델은 오너-쇼퍼(기사가 운전) 드리븐을 모두 아우르는 정통의 플래그십 세단이라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선보인 G90 블랙은 새로운 럭셔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차원이 다른 우아함제네시스 'G90 블랙'=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달 출시한 'G90 블랙'은 최상위 세단 G90의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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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4 K9'
고객 선호 안전사양 대거 적용
제네시스 'G90 블랙'
내·외장 모든 부위 검은색 마감
랜드로버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
주변환경 따른 맞춤형 주행기능
더 2024 K9. 기아 제공
제네시스 G90 블랙.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JLR코리아 제공

최상위 차급을 의미하는 플래그십 모델에도 다양한 차종이 있다. 기아가 K9 상품성 개선 모델은 오너-쇼퍼(기사가 운전) 드리븐을 모두 아우르는 정통의 플래그십 세단이라면, 제네시스 브랜드가 선보인 G90 블랙은 새로운 럭셔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의 디펜더 130 5열 모델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적재공간과 주행성능으로 '오프로드의 플래그십'으로 떠오른다.

◇옵션 풍부해진 기아 더 2024 K9= 기아가 이달 출시한 더 2024 K9은 내·외장에 일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옵션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5933만~8210만원, 3.3 가솔린 터보 모델 6588만~8685만원이다. 외장에는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로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다.

옵션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이외에도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아 차종 최초로 운영하고, 동승석 메모리 시트를 마스터즈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차원이 다른 우아함…제네시스 'G90 블랙'=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달 출시한 'G90 블랙'은 최상위 세단 G90의 내·외장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모델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하는 등 크고 작은 장식적인 요소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한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다크 메탈릭 색상으로 구현하고 차명과 사륜구동(AWD) 엠블럼은 미적용해 차별화시켰다. 실내는 전용 세미 아닐린 시트 커버링·퀼팅, 리얼 우드 가니시(무늬), 알루미늄 스피커 커버부터 노브·스위치류, 도어 버튼까지 블랙으로 표현했다.

G90 블랙은 최상위 트림으로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 단일 파워트레인·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1억3800만원부터 시작하며 파노라마 선루프, 빌트인 캠 패키지, 차량보호필름을 제외한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화했다.

◇럭셔리 오프로더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 JLR코리아가 이달 출시한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은 5인승 오프로드 SUV다. 가격은 1억4170만원으로, 일반 디펜더 130은 3열 모델로 출시됐다.

적재 용량은 기본 1329ℓ, 최대 2516ℓ로 2열 시트를 접으면 적재공간이 평평하게 만들어진다. 적재 공간에는 튼튼한 고무바닥 매트가 적용돼 자전거나 여행가방, 캠핑 장비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레저 활동용품을 적재할 때 차체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추가 적재 공간이 있어 작은 물건을 눈에 띄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차축-차끝 거리)으로 접근각 37.5도, 이탈각 28.5도를 각각 확보했다. 또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기능으로 지상고를 최대 145㎜까지 올릴 수 있으며, 최대 900㎜ 수심의 도강도 가능하다. 급경사와 온·오프로드, 견인 등 주행 환경에 따라 속도를 정확히 제어하는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와 험로 탈출 기능을 갖춘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기능도 탑재됐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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