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까지 떨어진 ‘7인의 부활’, 무너진 ‘김순옥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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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7인의 부활'이 시청률 2.7%까지 추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7인의 부활' 4회 시청률 2.7%(전국 기준)을 집계됐다.
시즌1에 해당하는 '7인의 탈출'이 6%를 거둔 가운데, 시즌2인 '7인의 부활'이 2%까지 떨어진 것이다.
'7인의 부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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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7인의 부활’이 시청률 2.7%까지 추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7인의 부활’ 4회 시청률 2.7%(전국 기준)을 집계됐다. 3.2%를 기록한 지난 3회에 비해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한층 팽팽해진 대결이 펼쳐졌다. 민도혁은 이휘소의 가면을 쓰고 매튜 리를 흔들었고, 매튜 리는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다.
약 460억원에 해당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은 기대 이하 성적으로 일관하고 있다. 시즌1에 해당하는 ‘7인의 탈출’이 6%를 거둔 가운데, 시즌2인 ‘7인의 부활’이 2%까지 떨어진 것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30% 이상의 시청률을 낸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란 점에서 충격적인 스코어다. ‘김순옥 월드’, ‘순옥적 허용’(김순옥 작가 특유의 개연성 없는 전개를 일컫는 신조어) 등 드라마의 기본 요소를 갖추지 않았으나, 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끌었던 김 작가가 작품이 시청률마저 얻지 못한 건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 드라마는 엄기준이 매튜 리와 이휘소, 심준석 등 1인 3역을 한다는 것도 복잡하며, 악인이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선의 포지션을 잡고 진짜 악 매튜 리와 싸운다는 설정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시청자들을 잃고 있다.
‘7인의 부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0시에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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