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동 아파트 화재···10대 지적장애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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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다.
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6층 아파트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적장애인 A(14)군이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A군이 살고 있던 집에서 불이 났으며, 당시 A군과 누나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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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다.
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6층 아파트의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적장애인 A(14)군이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은 집 내부 40㎡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또 13주 차 임산부 등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A군이 살고 있던 집에서 불이 났으며, 당시 A군과 누나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안방에 있던 안마 의자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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