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한 안나린, 세계1위 넬리코다와 맞대결…김세영도 4강행 [LPGA T-모바일 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4. 4. 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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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1)과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넷째 날 오전 경기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1~3라운드에서 단독 7위로 8강에 진출한 안나린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8강전에서 일본의 가쓰 미나미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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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가 4강전에서 넬리 코다와 맞붙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세영(31)과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넷째 날 오전 경기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1~3라운드에서 단독 7위로 8강에 진출한 안나린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6,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8강전에서 일본의 가쓰 미나미와 맞붙었다.



 



안나린은 3번홀(파4)에서 먼저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둘은 전반 9개 홀에서 타이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후반 들어 안나린이 12번(파4)과 1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2홀을 앞섰다.



 



그러나 가쓰 미나미도 14번(파4)과 16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다시 안나린과 동률을 이뤘다. 결국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안나린이 한 홀을 앞섰고, 18번 홀까지 접전 끝에 이겼다. 



 



단독 5위로 8강에 진출한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을 압도했다. 1~3번홀에서 내리 승점을 따낸 데 이어 5~6번홀도 가져왔다. 결국 13번 홀까지 6&5로 크게 이겼다.



 



안나린은 이어지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정면 승부를 벌이고, 김세영은 4강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녹다운 방식의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단독 6위로 8강에 진출한 넬리 코다는 엔젤 인(미국)을 만나 두 홀을 남긴 채 승리를 확정했다. 16번 홀까지 3홀 차로 앞섰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매과이어는 연장전 끝에 8강에 진출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을 상대해 4&3으로 가볍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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