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천육백만 배우 공명 몰라봐 “죄송” 공개 사과(지구마불)[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빠니보틀이 공명을 알아 보지 못해 웃음을 줬다.

4월 6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시즌2 여행이 계속됐다. 세 사람은 각각 공명, 김용명, 박준형과 함께 한 여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공명은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에티오피아로 향했다. 빠니보틀은 누가 오는지 모르는 상태. 공명이 만남을 기대하면서 옷으로 얼굴을 가리자 스튜디오에서는 빠니보틀이 그를 알아보지 못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빠니보틀이 연예인을 잘 모르기 때문.

노홍철은 "알겠지. 천만 배우인데"라고, 곽튜브는 "알겠지 그래도. '극한 직업' 안 본 사람이 어디있냐"라고 했다. 주우재는 "일반 천만이 아니라 천 육백만이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공명이 얼굴을 드러내고, 빠니보틀은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곽튜브는 "활동 좀 열심히 하지"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솔직히 말해도 되나. 처음 뵙는 거 같다. 죄송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생각에 잠긴 빠니보틀은 "그 형사 아니냐. 머리 스타일이 달라지신 거죠"라며 공명을 알아봐 한숨 돌렸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X원지(원지의 하루)X곽튜브’가 떠나는 여행기를 담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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