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3기 완성?'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핵심 MF' 영입할 기회 생겼다...에이전트가 직접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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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의 중요 선수와 계약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FC 바르셀로나 역시 실바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스페인 매체 '돈 디라리오'를 참고해 "실바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여름에 실바를 데려올 가능성을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와 연결됐지만 맨시티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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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할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의 중요 선수와 계약할 기회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FC 바르셀로나 역시 실바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스페인 매체 ‘돈 디라리오’를 참고해 “실바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여름에 실바를 데려올 가능성을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인 실바는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6/17시즌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 파비뉴 등과 함게 모나코의 황금 세대를 이끌었다. 모나코는 해당 시즌 리그앙을 제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까지 올랐다.
실바는 2017년 여름 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실바 영입에 5000만 유로(한화 약 733억 원)를 투자했다.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등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약 7년 동안 공식전 345경기 64골 6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실바는 맨시티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실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와 연결됐지만 맨시티에 잔류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맨시티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지만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5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여름 실바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품을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바가 합류하면 중원은 더욱 강해진다. ‘팀토크’에 따르면 멘데스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다. PSG 역시 최근 몇 달 동안 실바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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