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트롯요정 전유진, 라이즈 팬심 고백‥숨겨둔 춤 실력 공개(아형)[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롯요정 전유진이 아이돌 그룹 라이즈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428회에서는 '현역가왕' TOP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전유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에 꽂힌 이유를 묻자 "내가 엄마 배 속에서 태교를 트로트로 했다. 트로트로 음악을 시작하기도 했다. 감정이 남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전유진은 K-POP도 좋아하냐는 질문에 "너무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그룹으로 라이즈, 엔하이픈을 언급했다. 전유진은 즉석에서 라이즈의 대표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청하자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전유진은 "춤도 출 수 있냐"는 말에 "준비하긴 했다"며 빼지 않고 나섰다. 전유진이 "내가 아껴뒀다. '아는 형님'에서 하려고"라고 하자 "우리한테도 안 보여줬다"며 놀란 사실을 드러낸 마이진.

이후 전유진은 'Get A Guitar'에 맞춰 조금은 어설픈 춤사위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진은 "연습 많이 했는데 왜 안 되지"라며 자신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006년생 만 17세인 전유진은 지난 2020년 MBC 예능 '편애중계' 트로트 신동대전에서 우승을 차지, 그 부상으로 싱글 앨범 '사랑..하시렵니까?'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현역가왕'의 1대 우승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