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15세 딸 비비안과 뮤지컬 프로듀서 데뷔‥개막 준비 함께

이하나 2024. 4. 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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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딸 비비안이 참여하는 뮤지컬이 개막한다.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아웃사이더' 트라이아웃 공연을 관람하고 흥미를 느낀 안젤리나 졸리와 비비안은 이후 원작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영감을 얻었고, 프로듀서까지 맡게 됐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비비안이 참여한 뮤지컬 '아웃사이더'는 4월 1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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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비비안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딸 비비안이 참여하는 뮤지컬이 개막한다.

4월 4일(현지시간) 해외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1983년 영화 ‘아웃사이더’에서 달라스 댈리 윈스턴 역으로 출연했던 맷 딜런이 4월 3일 뉴욕의 버나드 B. 제이콥스 극장에서 프리뷰 상영 중인 브로드웨이 새 뮤지컬 ‘아웃사이더’를 관람했다.

맷 딜런은 뮤지컬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단체 사진을 남겼다. 여기에는 프로듀서 안젤리나 졸리와 딸 비비안도 함께 있었다.

뮤지컬 ‘아웃사이더’는 S.E. 힌튼의 소설 ‘아웃사이더’(The Outsiders)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수석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딸 비비안을 조수로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비비안은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창작물을 지원하는데 집중한다는 점에서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그녀는 연극에 대해 매우 사려 깊고 진지하며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비비안이 어릴 때부터 제작 현장에 데리고 다녔으며, 뮤지컬을 좋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왔다.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아웃사이더’ 트라이아웃 공연을 관람하고 흥미를 느낀 안젤리나 졸리와 비비안은 이후 원작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영감을 얻었고, 프로듀서까지 맡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데뷔를 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아웃사이더'의 새로운 각색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비비안이 참여한 뮤지컬 ‘아웃사이더’는 4월 11일 개막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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