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이재성 시즌 3-4호골+4호 도움 폭발!...마인츠, 다름슈타트에 4-0 대승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하게됐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부르카르트, 이재성, 그루다, 음웨네, 아미리, 마르틴스, 카시, 핸슈 올센, 판 덴 베르흐, 코어, 첸트너가 출전했다.

다름슈타트는 4-1-3-2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스카르케, 빌헬름손, 혼삭, 유스타반, 마누, 프라니치, 홀랜드, 이셔우드, 클라러, 베이더, 슈헨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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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기회를 엿봤다. 전반 5분 부르카르트가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한 뒤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마인츠가 땅을 쳤다. 전반 10분 우측면에서 카시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재성이 잡지 않고 그대로 때렸지만 높이 떴다. 

양 팀이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전반 23분 유스트반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마인츠는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뒤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아미리가 직접 슈팅했지만 윗그물을 맞췄다. 

마인츠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프리킥 공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에 맞췄다. 이를 핸슈 올센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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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상대 수비가 골키퍼에게 내준 패스를 부르카르트가 가로챘다. 이후 뒤로 내준 패스를 그루다가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인츠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20분 스카크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해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첸트너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마인츠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좌측면에서 비드머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재성이 몸으로 맞추며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재성의 3호 골이다.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39분 다름슈타트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부르카르트가 뒤로 내준 공을 이재성이 잡고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좌측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양 팀은 추가 득점은 터트리지 못하면서 결국 경기는 마인츠가 4-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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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마인츠(4) : 핸슈-올센(전반 32분), 그루다(후반 15분), 이재성(후반 35분, 후반 39분)

다름슈타트(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