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주민 원한다면 남양주 다산동 서울편입 가능"

정재훈 2024. 4. 6.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 병 조광한 후보가 다산동의 서울시 편입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22대총선 경기 남양주시 병 선거구의 조광한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남양주시 다산동의 서울시 편입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논의…정책건의서 전달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병 조광한 후보가 다산동의 서울시 편입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22대총선 경기 남양주시 병 선거구의 조광한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남양주시 다산동의 서울시 편입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조광한 후보(오른쪽)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양주 다산동의 서울편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과 생활권이 같은 경기도 일부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실질적인 동일 도시권역으로 재편하려는 시도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해 10월부터 행정권역 조정을 당론으로 정해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를 비롯해 고양특례시와 부천시, 남양주시 등의 서울 편입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조광한 후보는 “다산동 주민들이 원하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남양주 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서 다산동의 서울편입을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 국민의힘이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후보(오른쪽)가 지난 5일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남양주 다산동의 서울편입과 관련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 다산동 선형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남양주는 이미 서울권이다”며 “국민의힘은 경기도 분도와 서울시 편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샷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