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강성민 복수에 이용하려 유혹 “양다리 제일 싫어”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4. 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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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강성민을 일부러 유혹했다.

4월 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라(임수향 분)는 차봉수(강성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박도라는 조비비(원유진 분)에게서 "네 엄마가 여기저기서 술 따라 네 역할 따낸 것 여기 알 사람은 다 안다"는 독설을 듣고 복수를 결심 "조비비, 내 가슴에 비수 꽂았으니 너도 한 번 가슴 아파 봐라"며 차봉수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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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임수향이 강성민을 일부러 유혹했다.

4월 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라(임수향 분)는 차봉수(강성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박도라는 조비비(원유진 분)에게서 “네 엄마가 여기저기서 술 따라 네 역할 따낸 것 여기 알 사람은 다 안다”는 독설을 듣고 복수를 결심 “조비비, 내 가슴에 비수 꽂았으니 너도 한 번 가슴 아파 봐라”며 차봉수에게 접근했다.

바람둥이 차봉수가 “오늘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눈이 참 예쁘다. 그 까만 눈에 빠지면 출구는 있는 거냐”고 말하자 박도라는 “예쁘다고 해줘서 고맙다. 오빠 가까이서 보니까 떨리고 그런다. 드라마 오빠 때문에 하는 거다. 오빠가 내 이상형이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차봉수가 “내가 네 이상형이라고? 사실 나도 예전부터 너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그럼 우리 한 번 만나볼래?”라고 묻자 박도라는 “오빠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오빠 만나는 사람 있다고 하던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양다리. 양다리 걸치는 스타일 아니지?”라고 물었다.

박도라는 차봉수가 조비비와 관계를 정리하게끔 한 것. 차봉수는 “양다리 나도 경멸한다. 네가 무슨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들었다”며 홀딱 넘어갔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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