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나보다 돈 잘 버는 대치동 수학강사 아내 19살 연하”

이하나 2024. 4. 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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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아내와 나이 차가 19살이 난다고 최초로 고백한 가운데, 아내에 대한 류시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이에 류시원은 "오늘 여기서 처음 밝히겠다. 제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다 보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아내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비공개를 했더니 기사가 잘못 나더라"며 "2살 연하, 6살 연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내랑 19살 차이가 난다"라고 처음으로 나이 차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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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류시원이 아내와 나이 차가 19살이 난다고 최초로 고백한 가운데, 아내에 대한 류시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류시원은 4월 5일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올해로 만 51세가 된 류시원은 “40대가 남자한테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 그 시기에 오히려 힘든 시간을 겪었다. 40대 후반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신현준은 자신이 목격한 류시원 부부의 다정한 모습에 대해 전했다. 이에 류시원은 “오늘 여기서 처음 밝히겠다. 제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다 보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아내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비공개를 했더니 기사가 잘못 나더라”며 “2살 연하, 6살 연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내랑 19살 차이가 난다”라고 처음으로 나이 차를 언급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3년간 긴 소송 끝에 2015년 이혼했다. 이후 류시원은 비연예인 여성과 2020년 2월 재혼했다.

류시원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낭만비박 집단가출’ 등에서 아내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2022년 7월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류시원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그냥 비공개로 결혼을 했다”라며 “기자 한 분이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기사를) 잘못 썼다. 나이 차이가 좀 난다”라고 설명했다.

류시원이 “아내는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의 수학강사”라고 밝히자, 허영만은 “강사가 잘나가면 돈을 많이 버는데”라고 반응했다. 류시원은 “잘 벌더라. 요즘은 저보다 잘 버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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