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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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선거운동 10일째 6일 내일동 영남루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면서 "문화 예술 정책 및 예산 편성시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동기부여 및 책임감을 고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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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오전 영남루 마당 무형유산 상설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공연 예술단원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시장 보궐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어어 “지역 문화·예술인의 테마거리조성으로 상시적 전시 판매 및 공연 공간을 창출하고 밀양문학관을 설치해 밀양문학의 역사를 보존하고 문학의 미래를 창조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립예술단을 창단해 시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완벽히 하며 세계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국가 브랜드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아리랑문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병구 후보는 “밀양은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음악·연극·영화·문학·미술·민속 등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아름다운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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