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리그 꼴등’ 김포 고정운 감독 “아직 경기 많이 남았어, 선수들이 부감 갖고 있다”

남정훈 2024. 4.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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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감독이 현 상황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현재 1승 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읽었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라고 말하며 작심 발언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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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 목동] 남정훈 기자= 고정운 감독이 현 상황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

김포FC는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목동의 목동종합운동장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벌써 2패를 당하며 리그 꼴등으로 추락한 김포는 이랜드를 잡고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김포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했지만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다. 주축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해졌고 전력 누수로 인해 실점이 현저히 증가했다.

현재 1승 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읽었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라고 말하며 작심 발언을 했었다.

지난 시즌 이랜드에게는 2승 1무로 강했던 고정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선수들이 아직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많이 바뀌다 보니 자리를 못 잡는 것 같다. 지난 시즌의 좋은 성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선수들이 많은 부담이 있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이어서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고 우리가 현재 연패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차차 전술을 수정하면서 맞는 옷을 입을 것이고 호흡을 계속해서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처음 만나는 김도균 감독에 대해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김도균 감독도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김도균 감독은 경력이 많은 감독이니 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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