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 류시원, 재혼 근황 밝히다...“50대, 19살 나이 차 아내와 인생의 새로운 시작”
배우 류시원이 자신의 새로운 시작과 재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류시원은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 출연해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그의 최근 근황을 공유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류시원은 나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나이 든 게 싫지 않다”며 성숙함을 내비쳤고, 특히 50대의 시작을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20대의 혈기왕성함을 회상하며 젊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성숙해진 현재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0대의 어려웠던 시간을 거쳐 이제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한 류시원은 재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동료 배우 신현준과의 대화에서 그는 “비공개로 유지해왔던 개인적인 부분이 있어 기사가 잘못 나오기도 했다”며 “재혼한 아내와는 19살의 나이 차이가 있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류시원의 이야기는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그의 삶과 경력에서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많은 이들이 그의 앞날에 거는 기대가 크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을 창단하여 팀 감독 겸 레이서로 활약하는 등 자신의 열정을 새로운 분야에도 확장했다. 레이싱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2010년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안타깝게도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3년간의 소송 끝에 2015년 1월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비연예인과 재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2020년 6월, 장기간의 방송 활동 공백을 깨고 KBS2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우정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비록 우정 출연이었지만, 8년 만의 TV 복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022년에는 TV조선 ‘백반기행’에 출연해 재혼한 아내의 직업에 대해 소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갔다.
류시원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류시원의 사진이 담긴 쿠션 등 그의 이미지를 사용한 상품이 팔리는 등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일본의 한 건물이 ‘류시원 빌딩’이라 불릴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류시원에게 그 건물의 소유 여부를 질문했고, 류시원은 그 건물이 자신의 소유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류시원은 자신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현지 회사와 계약을 맺었고, 그 과정에서 한 부동산 대표가 류시원을 위해 그 건물을 리뉴얼하여 KPR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긴 법정 싸움을 거쳐 2015년에 이혼이 확정된 류시원은 2020년에 새로운 인연과 재혼했다고 발표했다. 그 후 방송에 복귀하여 ‘영혼수선공’에 우정 출연하고 ‘백반기행’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시원은 40대가 가져온 변화와 성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재혼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류시원은 자신의 사생활과 가족을 중시하며,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류시원의 모습은 그가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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