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투표에 유권자들 당황… "1·2번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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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방법에 혼란을 빚고 있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데다가 용지에 적힌 정당이 38개나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과 2번 국민의힘은 비례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대표 순서는 3번부터 시작한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의 비율을 비례대표 의석수 47석이 아닌 국회의원 총수 300석을 기준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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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는 왜 3번부터 시작해요?", "◇◇당은 어딨어요?"
지난 5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방법에 혼란을 빚고 있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데다가 용지에 적힌 정당이 38개나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과 2번 국민의힘은 비례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대표 순서는 3번부터 시작한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맨 위인 기호 3번,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두번째 칸인 기호 4번에 위치했다. 이어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 순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의 비율을 비례대표 의석수 47석이 아닌 국회의원 총수 300석을 기준으로 나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사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위성정당을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만 진행되며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3565개 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자신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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