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체험학습 가던 버스 '쾅'…7명 부상

최유나 2024. 4. 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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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23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기광주 방향 삼가터널에서 초·중·고교생이 탄 체험학습 버스 2대를 포함한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체험학습 버스 2대는 전북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50여 명을 태우고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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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추돌사고 발생…정체 구간에 속도 못 줄인 듯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6일) 오전 9시 23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기광주 방향 삼가터널에서 초·중·고교생이 탄 체험학습 버스 2대를 포함한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학생 20여 명을 태운 45인승 버스가 앞서 또 다른 학생 20여 명을 태우고 가던 45인승 버스 뒤쪽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끼리 부딪힌 뒤 전방의 코나와 스포티치 차량도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등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체험학습 버스 2대는 전북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50여 명을 태우고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정체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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