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하던 50대 심정지…해경헬기로 병원 이송

백나용 2024. 4. 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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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등반하다 쓰러진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해경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 도착 전까지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해경은 오전 10시 18분께 현장에 도착, 호이스트(승강장치)를 이용해 A씨를 헬기에 태워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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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 헬기 도착전 심폐소생술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한라산을 등반하다 쓰러진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해경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6일 한라산 등반 중 쓰러진 50대 구조하는 해경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제주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나가던 다른 등산객이며, 당시 A씨 주변에 일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간호사 출신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 도착 전까지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해경은 오전 10시 18분께 현장에 도착, 호이스트(승강장치)를 이용해 A씨를 헬기에 태워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6일 한라산 등반 중 쓰러진 50대 남성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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