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만 잘하는 게 아니네! ‘원조 예능 GK’, 21C 클린시트 1위... 손흥민 前 동료 요리스는 8위 

김용중 기자 2024. 4. 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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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예능 GK' 페페 레이나가 21세기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21세기 상위 10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TOP 10'을 선정했다.

하지만 34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할 만큼 실력 또한 출중한 골키퍼였다.

24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2018년 월드컵과 20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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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포포투=김용중]


‘원조 예능 GK’ 페페 레이나가 21세기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21세기 상위 10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과거 바르셀로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한 레이나다. 국내 팬들에겐 ‘예능 골키퍼’로도 많이 불리고 있다. 경기에서 여러 재미난 장면들을 많이 연출했다. 하지만 34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할 만큼 실력 또한 출중한 골키퍼였다. 그가 여러 빅클럽에서 뛸 수 있었던 이유다. 올해 나이 41살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비야레알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마누엘 노이어다.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32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선방 능력뿐만 아니라 발밑도 좋아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와 종종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위는 잔루이지 부폰이다.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골키퍼다. 선수 시절 319번의 무실점 경기를 가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10회 우승, 2006년 월드컵 우승, 프랑스 리그1 1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손흥민의 전 동료 위고 요리스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피크 리옹, 토트넘 훗스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24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2018년 월드컵과 20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현재는 미국 MLS LAFC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 첼시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페트르 체흐, 현역 골키퍼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는 티보 쿠르투아 등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21세기 최다 클린시트 순위



1. 페페 레이나


2. 마누엘 노이어


3. 잔루이지 부폰


4. 이케르 카시야스


5. 페트르 체흐


6. 후이 파트리시오


7. 빅토르 발데스


8. 위고 요리스


9. 앨런 맥그리거


10. 티보 쿠르투아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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