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남편 심장 짓밟고 떠났던 나, 다 놀고 시집오라던 男과 15년 만에”(버킷리스트)

이슬기 2024. 4.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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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가 남편과의 일화를 전했다.

NS윤지는 "저는 가수의 꿈을 펼치고 싶어서, 한국에 나오게 되면서 헤어지게 됐다. 지금까지도 제가 본인의 심정을 마구마구 짓밟고 떠났다고 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NS윤지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제가 15년에 걸쳐서 연애도 많이 해보다보니, 결국에 생각나는 건 오빠 밖에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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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NS윤지가 남편과의 일화를 전했다.

4월 5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윤지야 너 정말 대단하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상. 귀호강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NS윤지가 출연했다. 그는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며느리라는 걸 밝히면서 남편과의 연애담을 이야기했다. 남편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그는 "아빠하고 아버님(이상해)께서 베프셨다"라며 "어렸을 때는 나랑 놀아주지도 않는 나이 많은 오빠였는데, 대학교 입학할 무렵에 오랜만에 만난 거다. 그때 제가 첫눈에 반했다"라고 했다.

다만 1년 교제 후 두 사람은 이별했다고. NS윤지는 "저는 가수의 꿈을 펼치고 싶어서, 한국에 나오게 되면서 헤어지게 됐다. 지금까지도 제가 본인의 심정을 마구마구 짓밟고 떠났다고 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NS윤지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제가 15년에 걸쳐서 연애도 많이 해보다보니, 결국에 생각나는 건 오빠 밖에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헤어질 때도 남편이 '놀고 싶은 거 다 놀고 시집은 오빠한테 와'라고 했었다. 저는 중간중간 연락을 했는데, 오빠는 15년 동안 단 한번도 먼저 안했다. 나중에 결혼 준비하면서 얘기를 했던게, 오히려 마음이 커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근데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 결혼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안정을 찾게 됐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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