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조정’ 이윤진, 발리서 韓 도착‥아들 보러 귀국했나

뉴스엔 DB, 이윤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통역가 겸 가방브랜드 대표 이윤진이 한국 도착 소식을 알렸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었던 이윤진은 4월 5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한국 도착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윤진은 딸의 계정을 태그하며 "엄마 잘 도착했어. 빨리 갈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이범수는 아들과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윤진은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내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 칠순이 눈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주변에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부디 나의 현실적인 진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윤진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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