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김포전 홈경기 승리로 ‘10번째 생일’ 자축한다!

골닷컴 2024. 4.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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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6일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 구단의 10번째 생일을 기념해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산아이파크전(3-0 승)과 수원삼성전(2-1 승)을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 신바람을 달리던 이랜드는 이후 부천FC전(0-1 패)과 FC안양전(1-2 패)을 연달아 패하며 주춤했다.

이랜드는 김포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2무2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지난해 1무2패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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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서울이랜드FC가 6일 김포FC와의 홈경기에서 구단의 10번째 생일을 기념해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산아이파크전(3-0 승)과 수원삼성전(2-1 승)을 승리하면서 개막 2연승 신바람을 달리던 이랜드는 이후 부천FC전(0-1 패)과 FC안양전(1-2 패)을 연달아 패하며 주춤했다.

특히 이랜드는 지난 부천전과 안양전 각각 슈팅 수는 16대9과 13대6으로 앞섰으나 골 결정력 부분에서 숙제를 남겼다.

김포는 현재 13위(1승2패·승점 3)로 최하위에 위치했지만 방심할 수 없다. 이랜드는 김포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2무2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지난해 1무2패로 약세를 보였다.

이랜드는 연패를 끊어내고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공수에서 모두 해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겨우내 이랜드에 합류한 후 첫 출전한 베테랑 고무열의 득점을 소득으로 꼽았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고무열은 골대와 수비수 사이 절묘한 각을 찾아 감각적인 슛을 터트렸다.

고무열은 “밖에서 지켜보는데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득점 장면은 나의 장점이자 우리 팀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이랜드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절대 연패는 안 된다.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을 조화롭게 이끌고 승리를 위해 더욱 간절하게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랜드는 이번 홈경기에서 구단 창단일인 4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생일파티를 연다. 드레스 코드는 이랜드 유니폼이다.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뉴발란스 운동화, 탐앤탐스 페니하우스&꼰대라떼 세트, 애슐리 캐시, 키코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권은 1번 게이트 앞 이벤트 광장 부스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공간에 위치한 트러스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풍선을 제공해 풍성한 생일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프타임에는 4월 생일을 맞은 팬 1명을 피크닉석에 초청해 깜짝 생일파티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약 7천 명을 불러 모으며 봄날을 맞이하고 있는 이랜드가 구단의 10번째 생일파티를 기분 좋은 시즌 3승으로 자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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