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초·중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1천3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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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전체 수강료 35만원 중 춘천시민장학재단에서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7만원)다.
춘천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화상영어 수업을 이용하고 학습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재단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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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 2021년부터 추진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 교육지원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를 수강한 1천340명의 학생 가운데 설문조사에 응답한 277명 중 84.1%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올해도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키로 하고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지난해와 같은 1천3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기수별 수업 횟수는 32회다.
주 2회 20분 또는 주 3회 20분 가운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 수강료 35만원 중 춘천시민장학재단에서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7만원)다.
기수별(3개월 단위) 3회 이상 경고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민장학재단(☎033-250-4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6일 "학생들이 화상영어 수업을 이용하고 학습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근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재단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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