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동만 의원, 정관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설치 확정

총 277억 원을 지원받아
지하저류시설 등 설치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 의원은 정관읍 중앙공원에 지하공영주차장이 설치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 의원.

정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5년 신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정관읍 중앙공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행안부로부터 총 277억 원을 지원받아 중앙공원 일대에 3만7500㎡ 규모의 지하저류시설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도 연계 추진돼 지상에는 공원을, 지하 1~ 2층에는 각각 대규모 주차장과 우수유출저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관 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정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사항이다.

한편 최근 기장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 결정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의 정부 투자가 확정됐으며, 지난 4일에는 정관 일반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 의원은 “이어지는 성과들은 기장군민과 시·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원팀으로 뛰어온 값진 결과”라면서 “기장에 산적한 현안들을 속히 해결하고 더 큰 투자를 유치해 낼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강력한 추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장의 충실한 일꾼으로서 기장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