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지서 화물차 멈추려던 70대, 개울에 추락해 숨져

이재현 2024. 4. 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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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58분께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 아미동길 인근에서 A(76)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가는 1t 화물차를 세우려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2m 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밭일하려고 주차해 둔 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오자 이를 멈추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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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추락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5일 오후 3시 58분께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 아미동길 인근에서 A(76)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가는 1t 화물차를 세우려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2m 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밭일하려고 주차해 둔 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오자 이를 멈추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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