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전국 고속도로 '다소 혼잡'

박광온 기자 2024. 4.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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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6일은 포근한 날씨에 봄나들이객이 늘어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3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오후 10~11시 사이 정체가 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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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방향 정오께 절정…오후 7~8시 해소
[서울=뉴시스] 이번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6일은 포근한 날씨에 봄나들이객이 늘어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오후 10~11시 사이 정체가 풀리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반포 2㎞. 신갈분기점~수원 2㎞, 기흥동탄~남사 부근 15㎞,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3㎞,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강일~남양주요금소 8㎞, 화도 분기점~서종 4㎞, 춘천분기점~춘천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 1㎞, 매송휴게소~화성휴게소 부근 13㎞, 발안 부근~서평택 12㎞,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금천 부근 1㎞ 구간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부곡 7㎞, 마성 부근~용인 7㎞,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여주휴게소 부근~여주분기점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만남휴게소 ~산곡분기점 부근 5㎞,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모가~남이천IC(나들목) 2㎞, 대소분기점~진천터널 부근 16㎞, 청주강서Hi~남이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5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5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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