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보디프로필 어쩌고? 떡볶이→투뿔 한우 풀코스 폭풍 먹방(전현무계획)[어제TV]

MBN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MBN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보디 프로필 촬영을 앞둔 전현무가 정신줄 놓은 폭풍 소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4월 5일 오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곳곳에서 먹방을 즐기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MZ들의 SNS 핫플로 잘 알려진 서울 중랑구의 '할머니 떡볶이집'을 방문한 전현무와 곽튜브는 떡볶이를 무한 흡입했다. 곽튜브는 "이 집은 (방송에서) 편집됐으면 좋겠다. 나만 알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전현무 또한 "전국 3대장 안에 드는 떡볶이집"이라고 감탄했다.

이후에는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과 함께 일명 '한우계의 리미티드 에르메스'라는 안산 고깃집으로 향하더니, 살치살과 안창살, 꽃갈비, 차돌박이, 육회 등 한우 모듬 한 상을 해치웠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파김치에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전현무는 밑반찬으로 나온 파김치를 맛보더니 정신을 못 차렸다.

이렇게 네 명이서 한우 10인분이 넘는 양을 다 먹어 치운 전현무는 "고기 먹자고 안산에 오는 건 오버라고 생각했었다"라면서도 후식 된장술밥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먹방은 아직 끝이 아니었다. 다시 서울로 이동한 전현무는 "맛있는 음식은 먹었지만, 마무리를 해야 한다. 이대로 가면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동대문 상인들의 안식처라고 불리는 43년 전통 소뼈 해장국집을 방문했다. 해장국까지 '완뚝'한 전현무는 "여기는 다시 올 것"이라며 "강북이 진짜 매력 있다. 이런 집이 살아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노포라고 해서 무조건 찬양하는 게 아니다. 40년 넘게 있다는 건 맛도 있다는 것"이라고 '노포 찬양'을 하기도.

최근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멤버로 불리는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보디 프로필을 찍겠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4kg을 감량했다고 자랑하기도 한 바, 과연 전현무가 이런 먹방들을 모두 소화하고서도 완벽한 보디 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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