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죽은 나무 들여놓은 집‥으스스 한문 글귀에 “파묘야?”(나혼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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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의 미신을 믿는 듯 안 믿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뽐냈다.
이종원의 집 거실엔 커다란 나무 하나가 있었다.
코드쿤스트가 "죽은 것 같은데?"라며 놀라자 이종원은 "사실 죽은 나무 집에 들이지 말라는 미신이 있잖나. '그 미신을 한 번 깨보자, 그래도 잘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는 생각에 드라이 플러워가 있듯이 드라이 트리를 한번 (사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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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종원의 미신을 믿는 듯 안 믿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뽐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0회에서는 드라마 '밤에 피는 꽃'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종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1년 만에 '나혼산'에 재출연한 이종원은 여전히 부지런한 일상을 보여줬다. 일어나자마자 LP를 틀고 건강식으로 식사를 한 뒤 청소를 하는 모습. 이종원의 감성대로 꾸며진 집은 카펫이 깔린 만큼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했다.
이종원은 먼지가 한가득 쌓인 카펫에 "며칠이나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를 해줘야하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해외를 왔다 갔다 할 일이 생겨 청소하는 주기가 좀 길어지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던 중 거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이 무지개 회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무지개 회원들이 "문을 열어놔서?", "캠핑 했냐"고 묻자 이종원은 "작년에 나무를 하나 샀다"고 밝혔다. 이종원의 집 거실엔 커다란 나무 하나가 있었다.
다만 나무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코드쿤스트가 "죽은 것 같은데?"라며 놀라자 이종원은 "사실 죽은 나무 집에 들이지 말라는 미신이 있잖나. '그 미신을 한 번 깨보자, 그래도 잘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는 생각에 드라이 플러워가 있듯이 드라이 트리를 한번 (사봤다)"고 설명했다.
그러곤 "작년에 저 나무가 있을 때부터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죽은 나무가 있어도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전현무는 "저 나무 없었으면 (시청률) 25%다"라고 미신이 영향을 미쳤음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을 또 오싹하게 만든 인테리어가 있었다. 바로 현관문에 걸린 한자로 써진 글귀. 너덜너덜 비주얼에 무지개 회원들은 "갑자기 파묘야?"라며 입을 떡 벌렸다.
이종원은 "'건양다경 입춘대길'이라는 글자인데 제가 '밤에 피는 꽃' 촬영 전에 서예를 배웠다. 선생님이 대문에 1년 동안 잘 붙여놓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시더라. 찢어져서 보긴 좀 안 좋을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좋은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건 믿으면서", "죽은 나무는 안 버리고"라며 황당해한 무지개 회원들은 "이것까지 붙어 있었으면 (시청률) 30%다. 아카데미 시상식 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농담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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