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한솥밥’…류준열-혜리,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준열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를 인수했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사진)가 유일하다.
현재 씨제스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류준열과 배우 라미란과 설경구, 오달수, 가수 거미 등이다.
그런데 최근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고 적어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류준열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를 인수했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사진)가 유일하다. 이로써 옛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현재 씨제스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류준열과 배우 라미란과 설경구, 오달수, 가수 거미 등이다. 이 회사는 2009년 12월 출범한 연예기획사로 백창주 대표가 지분 60.7%를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은 물론 모델 에이전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씨제스는 지난해 매출 762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다.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씨제스는 최근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다른 연예기획사인 제이엔에이전트의 지분 51%도 10억원에 인수했다. 씨제스는 지난해 말 하나증권 등을 대상으로 2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자금을 확충에도 성공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결별했다. 그런데 최근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재밌네”라고 적어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다.
한소희 역시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올려 혜리 저격 의혹이 일어났고, 수많은 루머가 퍼졌다. 이는 진흙탕 싸움의 시작이었다. 이후 한소희는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점까지 직접 언급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그분에게도 사과할 것”이라며 혜리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난달 17일 블로그를 폐쇄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한번 더 혜리를 향한 공개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는)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쓴다.) 선배님(혜리)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락 줘도 좋다”며 혜리에게 공개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글은 10여 분 만에 삭제했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한소희가 이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