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남편 빚투 논란에 “1년 전부터 별거, 이혼 준비 중”[공식]

이하나 2024. 4. 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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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남편의 채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4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정원이 남편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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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남편의 채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4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정원이 남편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가온 측은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라며 “남편은 십수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에 있으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과 관련이 없는 배우의 사생활을 언급하거나 출연 작품 사진을 사용할 경우 이 건과 관련 없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최정원 남편인 뮤지컬 제작자 임모 씨가 2016년부터 지인과 금전거래로 3억 5,000만 원의 빚을 졌으며, 현재 이자 등을 포함해 1억 6,500만 원을 변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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