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빚투’ 남편과 이혼 절차 [공식입장]

이기은 기자 2024. 4. 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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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빚 논란에 관련, 이혼을 준비 중이다.

5일 최정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 측은 최정원이 뮤지컬 제작자 남편 임영근 감독과 현재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최정원은 결국 남편과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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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빚 논란에 관련, 이혼을 준비 중이다.

5일 최정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 측은 최정원이 뮤지컬 제작자 남편 임영근 감독과 현재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법류대리인 측은 "(최정원이)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남편은 십 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그런 남편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최정원은 결국 남편과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둘은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다.

이날 티브이데일리 단독 보도를 통해 최정원의 남편인 뮤지컬 제작자 임모 씨가 2016년부터 지인과 금전거래에서 3억5천만원의 빚을 졌으며, 현재 이자 등을 포함해 1억6천500만원을 변제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뮤지컬 1세대 스타 배우로 '맘마미아' '시카코' 등 히트작에서 활약했다. 1998년 현 남편 임 씨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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