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美투어 장민호, 땡초→청양고추로 속채운 화끈한 출국준비(편스토랑)[SS리뷰]

박효실 2024. 4. 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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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생애 첫 미국 투어로 K트로트의 위상을 알렸다.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요계 대표 매운맛 러버답게 매운 라면에 종류별 고춧가루까지 여행짐을 야무지게 챙긴 장민호는 "미국 가기 전에 매콤한 요리를 실컷 먹어볼 생각이다"라며 최애 매운 고추들로 땡초전을 준비했다.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장민호의 공연 광고가 올라올 정도로 미국투어의 열기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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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장민호가 생애 첫 미국 투어로 K트로트의 위상을 알렸다.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요계 대표 매운맛 러버답게 매운 라면에 종류별 고춧가루까지 여행짐을 야무지게 챙긴 장민호는 “미국 가기 전에 매콤한 요리를 실컷 먹어볼 생각이다”라며 최애 매운 고추들로 땡초전을 준비했다.

밀가루 반죽에 풋고추, 청양고추, 홍고추를 때려 넣은 장민호는 통조림 햄을 다짐육처럼 으깨 넣고는 전을 부쳤다. 혼자 온갖 추임새에 노래까지 부르며 요리하는 장민호의 모습에 이연복은 “참 요리 신나게 하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불꽃남자답게 매콤한 땡초전을 황홀한 표정으로 먹어 치운 장민호는 이어 고추새우전을 만들었다. 고추 속을 새우로 채워 뚝딱 만들어낸 새우전의 자태에 진서연은 “결혼하면 정말 잘하실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지막으로 고추떡볶이까지 완성한 장민호의 모습에 이연복은 “이걸 짝꿍이랑 먹어야지”라며 도돌이표 결혼 잔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든든한 한식으로 속을 채운 장민호는 14시간을 날아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장민호의 공연 광고가 올라올 정도로 미국투어의 열기는 뜨거웠다.

장민호의 콘서트는 여기가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로 가득했다. MC 붐은 “이게 정말 세계의 트로트네요. K트로트의 힘입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1월28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댈러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4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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