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 보령 찾아 나소열 후보 지원 유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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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충남 보령시를 방문해 나소열 후보(더불어민주당, 보령시·서천군)의 지지 유세를 이어 갔다.
이 대표는 1000여 명이 운집한 대천동 중앙시장 앞 유세에서 "대선 때도 안 가던 곳을 많이 간다"고 운을 뗀 뒤 "대선 때의 절박함보다 요즘의 절박함이 훨씬 크다. 이유는 그 때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면, 지금은 이렇게 나라가 망가지도록 놔둘 수는 없다는 그 생각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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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000여 명이 운집한 대천동 중앙시장 앞 유세에서 "대선 때도 안 가던 곳을 많이 간다"고 운을 뗀 뒤 "대선 때의 절박함보다 요즘의 절박함이 훨씬 크다. 이유는 그 때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면, 지금은 이렇게 나라가 망가지도록 놔둘 수는 없다는 그 생각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께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윤 정부를)선택하셨을 텐데, 그 결과는 지난 2년 동안 지나고 보니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민주주의까지 좋아진 게 하나도 없다" 면서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더 나빠질 것이니 이제라도 멈춰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 했다.
그러면서 "4월10일에 여러분이 하실 일이 이 나라의 주인이 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라는 사실과, 정치권력, 정치는 모두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보여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제 우리가 이 나라 주인의 자리를 되 찾아야 한다" 고 말하며 "제발 보장하는데, 보증하는데, 나랏일 공동체의 일을 맡기기에는 이런 훌륭한 자원이 없다"며 나소열 후보의 손을 지켜 세웠다.
나소열 후보도 유세차량에 올라 "많은 분들을 만나보면,지금이 IMF 때 보다도 어렵다고 하고, 코로나 때 보다도 어렵다고 한다. 겅제적 무능도 무능이지만 정치적 무능 또한 맞 먹는다" 면서 "국정의 방향을 완전히 다르게 하기 위해서 4월10일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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