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벚꽃 구경해요" 동반 벚꽃 문화제에 쏟아진 관심

안정은 2024. 4. 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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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다함께 공존하기 위한 올바른 문화정착도 중요한데요.

충주의 한 대학에서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가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반려동물 문화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왔습니다.

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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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다함께 공존하기 위한 올바른 문화정착도 중요한데요.

충주의 한 대학에서 마련한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가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삽살개 한마리가 보호자와 함께 장애물 넘기 놀이에 한창입니다.

평소 반려견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반려동물 문화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채희정 / 충주시 연수동
"사람들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이랑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그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했는데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평소 궁금했던 반려동물 상담과 펫푸드 상품도 체험하고,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조아롱 / 충주시 단월동
"아이(반려견)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고 일부러 또 촬영하려면 사진관도 가야하는데 이렇게 신문방송학과에서 무료로 찍어주니까..."

<인터뷰> 배수혁·박철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활동이 많아져서 저도 반려동물은 없지만, 친근하게 반려동물 문화에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의 증가에 발맞춰 관련 전공을 신설한 건국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진홍 /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 교수
"이 문화제를 통해서 시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서 동물등록도 이뤄지고 동물 학대도 예방하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5백만 시대, '반려동물 동반 벚꽃문화제'가 지역의 새로운 봄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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