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전남 23.67%' 전국 1위…21대 총선보다 상승(종합)

맹대환 기자 2024. 4. 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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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3.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5.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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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율 19.96% 전국 세번째
전남 신안군 37.22%로 가장 높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용봉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용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04.05.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3.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는 19.96%로 전북 21.36%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5.61%를 기록했다.

전남에는 사전투표소 298곳이 설치됐으며, 전체 선거인 156만5232명 중 37만4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투표율 23.67%를 기록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8.18%보다 5.49%포인트 증가했다.

전남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신안군으로 37.22%를 기록했다.

투표소 96곳이 설치된 광주는 전체 선거인 119만9920명 중 23만9483명이 투표해 투표율 19.96%로 전국 세 번째로 높았다.

광주의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5.42%로 4.54%포인트 올라갔다.

광주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구로 22.75%다.

사전투표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간 실시한다.

선거구에 상관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설치 현황은 인터넷 포털을 검색하거나,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http://info.ne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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